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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 선두 "이번에는 기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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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넷클래식 첫날 5언더파, 박지은과 박세리 등 '왕년의 스타'도 선전

김송희, 선두 "이번에는 기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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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송희(23ㆍ하이트ㆍ사진)가 선두에서 힘찬 스타트를 끊었다.


김송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알라바마주 모빌 매그놀리아그로브골프장(파72ㆍ6502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애브넷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첫날 5언더파 67타를 작성해 일찌감치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왕년의 스타' 박지은(32)이 오랜만에 공동선두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김송희는 이날 버디를 무려 7개(보기 2개)나 쓸어 담았다. 1번홀(파4) 보기를 2번홀(파3) 버디로 만회한 뒤 5~7번홀에서 3연속버디를 솎아냈고, 후반에서도 2타를 더 줄여 상승세를 이어갔다. 2007년 LPGA투어에 데뷔한 김송희는 아직 우승은 없지만 지난해 22개 경기 가운데 준우승 2차례를 포함해 15차례나 '톱 10'에 진입해 우승권에 근접하고 있다.


박지은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었다. 2004년까지 나비스코챔피언십으로 메이저우승을 차지하는 등 통산 6승을 기록한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선수다. 박지은은 "아이언 샷과 퍼팅이 좋았다"며 "지난 몇 년간 등 부상으로 고생했는데 최근 좋아졌고 연습도 많이 했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지난해 'LPGA 상금여왕' 최나연(24ㆍSK텔레콤)이 선두와 2타 차 공동 5위(3언더파 69타)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디펜딩챔프' 박세리(34)도 이 그룹에 합류해 내심 타이틀방어를 노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3개에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스코어를 다 까먹어 결국 5오버파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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