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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홀딩스 1Q 순익, 전분기比 3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 최대 증권회사인 노무라홀딩스의 올해 1분기 순익이 전분기 대비 35% 하락했다. 회사 급여는 오른 반면 투자은행 수수료와 주식수수료는 줄었기 때문이다.


28일 노무라 홀딩스는 지난 3월 31일로 끝난 올해 1분기 순익이 119억엔(1억46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 184억엔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43억엔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노무라홀딩스의 와타나베 겐이치 CEO는 "아시아와 유럽시장에서의 투자활동에서 수익을 얻지 못해서 이익이 줄어든 것"이라면서 "경쟁 회사인 리먼브라더스와 골드만삭스, 크레디트스위스, UBS 등도 같은 이유로 지난 분기 실적이 저조했다"고 말했다.


마사오 무라키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는 "해외시장에서의 수익에 따라 향후 실적이 갈릴 것"라면서 "각 지역마다 장애물을 뛰어넘기 위한 방법이 있는데 아시아에서는 큰 규모의 재정 거래를 이어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라홀딩스의 1분기 매출액은 3650억엔으로 지난분기 3161억엔보다 올랐다. 직원 임금 비용도 1271억엔으로 전분기 1153억엔보다 올랐다.


그러나 거래이익은 687억엔으로 전분기 813억엔보다 떨어졌다. 투자은행 수수료도 278억엔으로 전분기 314억엔보다 하락했다.


주식수수료는 1308억엔으로 전년동기 966억엔보다 올랐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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