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어 2개월 연속, 400계는 동결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스테인리스제품 300계(니켈 함량 18%) 출하가격을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0만원 인하한다.
포스코는 최근 주원료인 니켈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원화강세가 지속되는 등 원가 하락요인이 발생하자 이를 고객사에 돌려주기 위해 5월 출하분부터 스테인리스 열연제품과 냉연제품을 t당 400만원과 427만원에서 각각 390만원과 417만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단, 4월에 t당 10만원 인상했던 400계(니켈 함량 0%)는 지난달 수준에서 동결해 열연제품과 냉연제품 각각 t당 204만원, 242만원을 유지한다.
포스코는 이번 가격인하 조치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 등 수요산업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들의 판매경쟁력을 회복하고 저급수입재의 무분별한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국내시장 수요기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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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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