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은 내달 2일부터 3주간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아시아 국가의 금융정책기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지역 경제와 금융감독'이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아세안 8개국(미얀마ㆍ라오스ㆍ태국ㆍ캄보디아ㆍ베트남ㆍ필리핀ㆍ말레이시아ㆍ인도네시아)과 중국ㆍ방글라데시ㆍ부탄ㆍ인도ㆍ몰디브ㆍ네팔ㆍ스리랑카 등 아시아 15개국의 재무부 및 중앙은행 금융감독정책 담당 공무원과 아세안사무국 직원, 우리나라 기획재정부ㆍ한국은행 담당자 등 총 33명이 참가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협력 이슈 ▲금융프로그래밍 ▲최근 경제이슈 분석 ▲경제ㆍ금융 취약성 평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금융연수원과 ADB는 지난해 3월 아시아지역의 경제 및 금융감독의 전문성 제고와 역내 국가 간 공조를 위해 공동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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