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야간거래 0.65p 상승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야간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27일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 거래에서 지수선물은 정규장 종가보다 0.65포인트(0.22%) 오른 293.8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선물은 293.20으로 출발했다. 횡보하던 지수선물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 탓에 뉴욕증시 개장 후 하락세를 보였다. 291.25(저가)까지 밀렸다. 외국인이 선물을 600계약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하지만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뉴욕증시가 랠리를 펼쳤고 지수선물도 강하게 반등했다. 결국 고가(293.85)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막판 매도 물량을 다소 줄이면서 최종적으로 448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3계약, 17계약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8계약 매수우위였다.

5404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35계약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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