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어린이날을 맞아 꿈나무 축제,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5월 5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구 아동 꿈나무 축제 와글와글'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며 즐길 수 있도록 성동구청소년수련관, 성동구청소년지원센터, 성동청소년문화의집 등 성동구내 14개 아동·청소년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축제가 개최된다.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쿠키체험교실 전통놀이체험 딸기우유만들기 청소년 심리검사 등 17가지 부스가 운영된다.
이후 청소년 동아리단의 댄스 노래 비보이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소월아트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뮤지컬 ‘인어공주’를 공연한다.
평일과 주말에는 매일 2회, 어린이날은 3회 공연한다. 관람료는 2만원이고 유아의 경우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성동구민이면 20% 할인을 해주고 인터넷으로 예매할 경우에는 25% 할인 혜택이 있다.
기존 비극적인 스토리를 가족 모두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내용으로 각색하고 박진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와 결 고운 음악선율과 노래, 발레가 한 데 어우러져 로맨틱하면서도 환상적인 공연이라는 평가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다문화 가정, 장애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등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 문화 체육 건강의료 복지 등 구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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