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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 수목드라마 '49일'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49일'은 전국시청률 11.7%를 기록, 지난 방송분 12.9% 보다 1.2% 포인트 하락했다.
그간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49일'은 하락세로 그 기세가 한풀 꺾였다.
이날 방송에서 인정(서지혜 분)과 민호(배수빈 분)은 송이경(이요원 분)이 박정은과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됐다.
아울러 스케줄러(정일우 분)은 자신이 과거 송이경의 남자인 송이수였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는 13.4%, KBS2 '가시나무새'는 11.9%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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