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인천 전자랜드의 문태종, 창원 LG 문태영 선수의 한국어 교육 과정을 공개한다.
KBL은 27일 "문태종, 문태영 선수의 한국어 수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수업은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의 일반 외국인 대상 한국어 초급교육 과정"이라며 "28일 오전 11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1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KBL은 지난 해 11월 11일 문태종, 문태영 선수의 한국어 수업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로 수업을 공개하는 행사다.
지난 해 6월부터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 창원 LG 농구단 등 3개 기관 및 단체에서는 두 사람의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위해서 교육을 실시해왔다.
한편, 문태종 문태영 등 두 선수는 한국 국적 취득을 위해서 매달 5-8번씩 개인 교습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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