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소스코드', '인셉션' 능가할 수 있을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6초

'소스코드', '인셉션' 능가할 수 있을까?
AD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SF 액션 블록버스터 '소스코드'(감독, 던칸존스 수입, (주)데이지 엔터테인먼트, 개봉 5월 4일)가 5월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미 미국 개봉 전부터 관객을 끌어들이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독특한 설정, 놀라운 상상력으로 유력 영화 전문지 '엠파이어'가 '지금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 보고 싶은 영화 TOP10'에 선정했고 개봉 후에도 각종 매체와 관객들의 호평이 연일 이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또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다음 실시간 개봉 예정 영화 검색어 1위와 맥스무비 본 예고편 인기 동영상 1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맥스무비, CGV, 롯데시네마 등 5월 첫째 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1위를 싹쓸이 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는 먼저 '소스코드'의 독특한 설정에 기인한다. '소스코드'는 기차폭발 사고로 죽은 사람의 마지막 8분 동안의 기억을 살려내 '소스코드' 프로그램을 통해 접속, 테러범을 찾고 6시간 뒤에 예고된 더 큰 폭발을 막아야 하는 지상 최악의 미션을 다뤘다. 영화 제목이기도 한 '소스 코드'는 최첨단 기밀 시스템으로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바꾸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을 뜻한다.
'
이처럼 시공간을 초월하는 소재는 영화적인 소재로서 흥미를 더한다. 특히 과거 '백 투더 퓨처'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최근의 '인셉션'에 까지 가장 관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소재였기 때문이다.

'소스코드', '인셉션' 능가할 수 있을까?


두번째는 연기력과 흥행성을 갖춘 주연배우들의 열연이다.


테러범을 쫒는 주인공 콜터 역에는 '페르시아의 왕자'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열연한 제이크 질렌한이 맡았다. 또한 '이글 아이'의 미셀 모나한, '다파티드'의 베라 파미가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했다. 특히 관객들은 흡사 퍼즐을 맞춰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가는 '콜터'의 모습을 보며 테러범을 찾는 추리에 동참하며 스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스코드'의 메가폰을 잡은 던칸 존스감독의 연출력이다.


던칸 존스 감독은 자신의 데뷔작 '더 문' 단 한 작품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영국 아카데미와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었다. 특히 '블레이드 러너' '글래디에이터'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 '무서운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차가작 '뮤트'에 리들리 스콧이 제작자로 직접 나서기로 선언했을 정도다. 던칸 존스 감독이 펼칠 '소스코드'의 무한한 환타지 세계에 관객들은 벌써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