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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코드' 던칸 존스 감독, 거장 리들리 스콧 제안 거절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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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코드' 던칸 존스 감독, 거장 리들리 스콧 제안 거절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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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2011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소스코드'(감독 던칸 존스, 주연 제이크 질렌한, 미셀모나한)가 감독을 맡은 던칸 존슨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5월 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소스 코드'는 미국 개봉 전부터 유력 영화 전문지 엠파이어가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 보고 싶은 TOP 10'에 선정된 영화다.


'소스코드'의 감독을 맡은 던칸 존스는 '더 문'으로 영국 아카데미와 세계 유수의 판타지 영화제를 휩쓸며 단숨에 평단과 관객을 만족시킨 실력파 감독이다. 그는 이 단 한 편의 장편영화로 '블레이드 러너' '글래디에이터'로 잘 알려진 거장 리들리 스콧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무서운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런 그가 그의 차기작 SF 액션 블록 버스터 '소스코드' 때문에 리들리 스콧의 제안을 뒤로 미룬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은 던칸 존스의 '더 문'을 보고 한 눈에 매료돼 던칸 존스의 두 번째 연출작으로 예정돼 있던 '뮤트'의 제작자로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던칸 존스는 '뮤트'의 연출을 뒤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그 이유는 바로 제이크 질레한 때문.


제이크 질레한은 영화 '더 문'을 보기 시작한 지 2~3분도 채 안돼 던칸 존스 감독과 꼭 한번 일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소스코드'시나리오를 본 그는 직접 던칸 존스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영화의 연출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던 것. 거장 리들리 스콧의 제작지원도 던칸 존스 감독에게 중요했지만 시나리오에 큰 매력을 느꼈던 그는 결국 '소스코드'를 선택, 연출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소스코드'는 '페르시아 왕자' '브로크백마운틴'으로 연기력과 흥행성 두마리 토끼를 잡은 제이크 질렌할이 주인공 콜터 역을 맡아 열연, 타인의 사망 직전 마지막 8분을 경험할 수 있는 최첨단 기밀시스템을 일컫는 '소스코드'에 접속해 수백만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차 폭파범을 찾고 도시를 날릴 대형 폭발을 막아 미래를 구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소스코드'는 오는 5월 4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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