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26일 롯데쇼핑에 대해 5월 주가 모멘텀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56만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늦은 내달 18일 발표될 것"이라며 "국제회계기준(IFRS) 준비 및 대한통운 인수관련 민감한 이슈 등 우선협상자 선정이후로 미뤄진 느낌"이라고 전제했다.
그는 "실적은 IFRS로 발표됨에 따라 컨센서스와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예상대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백화점 소비경기 호조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마트부문 수익성 개선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1분기 해외마트사업이 중국을 제외하고는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예상보다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보이는 반면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신규점 출점도 중국마트 15개, 백화점 1개, 인도네시아 4개, 베트남 1개 등 확장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가가 소비활동 호조에도 불구, 대한통운 인수관련 불확실성과 상대적으로 복잡한 수익모델로 부진하지만 실적 개선이 점차 시장에서 인지되고 있고 인수합병(M&A)리스크도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여 바닥권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매업체 중 상승여력은 가장 높을 전망"이라며 "5월 M&A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상승탄력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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