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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1Q 실적 예상 큰 폭 상회.. '강력매수'<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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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26일 SBS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고 경쟁사 대비 매체력이 강화돼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되고 있다며 적정주가 5만6000원과 투자의견 강력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SBS의 1분기 IFRS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182억원이 발생해 전년 동기 영업손실 94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영업 실적 호조에 힙입어 세전이익과 분기 순이익도 각각 199억원, 153억원 발생했다.

예상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상회함에 따라 추정실적도 상향조정했다. 한익희 연구원은 "2011~2012년 예상 영업이익을 각각 35%, 47% 상향조정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3% 올려잡았다"고 밝혔다.


올해 남은 기간의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2011년 영업이익은 전년 43억원 영업손실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526억원으로 추정되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3배 규모인 491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이는 2006년 규모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5년만에 대규모 영업실적을 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2년 런던 올림픽 특수로 영업 호조세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2012년 런던올림픽이 실적 호조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2011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 26%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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