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백화점이 4월말부터 시작되는 골든위크를 맞아 외국인 쇼핑객 맞이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8일까지 해외 비자(VISA)카드 구매고객이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5%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제휴를 통해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소셜네트워크(SNS) 사이트인 버즈 코리아(Buzz Korea) 회원이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할 경우 2000명에게 아이버즈(iBuzz)멤버십카드를 선물한다. 이 카드는 코리아패스(KOREA PASS) 1만원 선불카드로 롯데백화점은 물론 국내 관광이나 쇼핑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일본 현지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일본 패션 여성지인 ‘CREA’ 4월호에 롯데백화점 본점 프리미엄 식품관을 소개했다. 또 남성 매거진 ‘GQ’ 4월호에는 한국특집으로 롯데백화점 본점과 부산 광복점이 소개됐다.
최근 일본인만큼 중국관광객도 늘어나면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중국 고객의 문의와 상담 처리를 위해 매장 내 통역 직원을 7~8명 배치하고, 데스크 통역 직원을 2명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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