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덕전자가 일본 지진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 9분 대덕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28%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중이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대덕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일본 대지진 수혜의 본격화에 따른 판단에서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과 일본 대지진 이후 하이닉스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거래선 Mix 개선 효과를 반영해 목표 Multiple을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MC증권은 대덕전자의 1분기 매출액이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분기대비 3.7% 감소한 14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UT-CSP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227.9% 증가한 126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14.8%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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