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에프씨비투웰브가 자회사의 줄기세포 치료제 허가 기대감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4분 에프씨비투웰브는 전거래일보다 4.63% 오른 9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에프씨비투웰브에 대해 자회사의 줄기세포 치료제 품목 허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수민 애널리스트는 "현재 사업영역은 크게 세 부분으로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화장품 유통, 의류 브랜드 사업등을 영위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의류사업이 주력이었으나, 현재는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오 관련 부문이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에프씨비투웰브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배경에는 최대주주인 김현수 대표이사가 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자회사인 에프씨비파미셀의 사업 진행 상황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에프씨비파미셀이 김현수 대표이사가 이끄는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및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파미셀이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해 개발한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인 하티셀그램-AMI가 임상 3상을 마치고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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