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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2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 지속<삼성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녹십자가 1분기 실적 향상에 이어 2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목표가 17만4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보영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532억원과 1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1분기 신종플루 백신의 일회성 매출 영향을 제외한 정상적인 매출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도 수익성 개선 효과는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체개발 독감백신의 원료와 완제품 매출에 따른 마진 확대가 기대되고, 2분기 이후 GCAM에서 자체 조달한 혈장 원료가 투입되며 수입 원가는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녹십자는 올해 외형성장을 위해 다수의 전문의약품 공동판매 제휴를 체결했다. 김 연구원은 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약 '아타칸' 공동판매로 연간 30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하고 LG생명과학의 성장호르몬제제 공동판매로 연간 250억원의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상품판매의 영업이익률은 3~4%로 이익기여는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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