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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PF우려 낮고 해외수주 모멘텀 기대<메리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GS건설이 수주 가능성이 높은 해외공사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며 목표가 15만4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조동필 연구원은 "2분기에 10억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정유 플랜트 등의 입찰결과가 4월내에 발표가 예상되고,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들도 5월 중 결과 발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GS건설은 향후에도 매월 30억달러 이상, 올해 안에 400억달러 규모의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PF에 대한 우려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조 연구원은 "미착공 PF 2조원 중 청진동 오피스 사업과 가양동 아파트 사업 PF 규모가 35% 비중을 차지한다"며 "청진동 사업은 2분기 안에 착공할 예정이고, 가양동 사업은 5월초에 분양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PF대출 잔액이 2조5000억원 수준으로 높지만 현금성 자산은 건설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2조1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1조원 이상 순현금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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