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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장관실 "선거에 관여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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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특임장관실이 4.27 재보선과 관련 일체 선거에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특임장관실 관계자는 25일 "현재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특임장관실의 선거개입 의혹에 대해 특임장관실은 일체 선거에 관여한 바가 없다"며 "이봉수 후보측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선관위에 조사의뢰가 된 만큼 선관위가 사실 여부를 밝혀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임장관실은 김해을 이봉수 후보 선거대책위에서 주장한 특임장관실 수첩 입수 및 선거개입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와 관련해 특정 지역에 직원을 파견한 적이 없다는 설명이다.


장관실에 따르면 특임장관실 수첩은 특임장관실의 기념품으로 9000부 가량이 제작돼 그동안 내방객 및 행사참석자 등에게 선물, 새해 선물 등으로 6500부 가량이 배포됐다.

장관실 관계자는 "특임장관실 수첩이라는 이유만으로 특임장관실 직원의 선거개입으로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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