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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럭시S2' 예약판매 대열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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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럭시S2' 예약판매 대열에 동참 삼성전자 갤럭시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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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예약가입은 하지 않겠다"며 버티던 SK텔레콤이 결국 LG유플러스, KT의 뒤를 따라 '갤럭시S2'의 예약판매 대열에 동참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T스마트샵(www.tsmartshop.com)을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SKT는 갤럭시S2의 예약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갤럭시S2가 통신 3사에 모두 같은 가격으로 공급되고 출시일 마저 같아 경쟁사들에 이어 예약판매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갤럭시S2의 출고가는 84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통신 3사 모두 동일하다. 예약판매 가격도 대동소이하다. SKT의 갤럭시S2 예약가입 판매가는 2년 약정 기준으로 월 4만5000원의 올인원 45 요금제를 선택할 때 29만7400원이다.

같은 요금제와 약정기간을 선택한다고 가정할때 KT는 29만7000원, LG유플러스는 29만2000원이다. 통신 3사 모두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갤럭시S 당시와 비교해도 비슷하다. 갤럭시S와 비교할때 갤럭시S2의 출고가는 10만원 이상 낮아졌지만 실제 판매가는 비슷한 수준이다. 출고가가 낮아진 만큼 보조금 지급 규모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KT 일부 대리점에서는 예약판매와 함께 추가 요금 할인을 통해 월 할부금을 절반까지 낮춰놨지만 공식 판매 가격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는 3세대(3G) 이동통신의 최상위 기술인 고속패킷접속방식플러스(HSPA+)를 지원한다. HSPA+는 기존 HSPA 방식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LG유플러스로 출시되는 제품은 리비전B 방식을 지원해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9.3메가비피에스(Mbps)까지 올라간다. 지금보다 3배 가량 빠르다.


이 외 4.3인치 수퍼아몰레드 화면과 1.2기가헤르츠(㎓)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 등을 탑재했다. 내장된 와이파이(무선랜) 역시 5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지원해 속도가 더 빨라졌다.


한편 SKT는 자체 앱스토어인 'T스토어'를 비롯해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 3.0'을 무료로 제공하고 근거리통신기술(NFC)를 활용한 교통요금 결제, 신용결제 등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화 서비스들을 함께 선보인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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