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23일 자신의 30일 내 사임을 골자로 한 걸프 협력회의(GCC) 중재안에 동의했다.
23일(현지시간) 예멘 국영TV에 따르면 살레 대통령은 30일 내에 사임하고 권력을 부통령에게 이양키로 했다. 대신 기소 면책권을 부여받게 된다.
살레 대통령의 즉각 사임을 요구해 온 반정부 세력은 일단 GCC 중재안에 대해 동의 의사를 나타냈다.
32년 동안 예멘을 통치해 온 살레 대통령은 지난 2개월 동안 그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계속돼왔음에도 권력 유지에 매달려 왔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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