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안선주(24)의 '시즌 첫 승'에 청신호가 켜졌다.
안선주는 23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토시 가와나호텔골프장(파72ㆍ6464야드)에서 열린 후지산케이레이디스클래식(총상금 8000만엔)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이틀째 선두(4언더파 140타)를 지키고 있다. 일본 대지진 여파로 지난주 한달여 만에 재개된 니시진클래식에서도 공동 4위에 올라 상승세다.
선두권에는 김영(31)이 1타 차 2위(3언더파 141타), '개막전 챔프' 박인비(23)와 송보배(25)가 공동 4위(이븐파 144타)에 자리잡았다. 일본 베테랑 이지희(32)와 전미정(29)도 공동 8위(1오버파 145타)에 올라 한국이 '톱 10'에만 무려 6명이 진입한 상황이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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