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어린이날을 보름여 앞두고 대형마트 3사가 오프라인 매장보다 한발 앞서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완구 및 어린이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한정 상품을 특별가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예약판매 할인, 추가 적립금 제공 등의 혜택을 이용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집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인터넷쇼핑몰 '이마트몰(www.emartmall.com)'을 통해 '어린이날 인기선물 사전판매 행사'를 열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아동복 등 55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물량이 한정된 인기 상품을 선점할 수 있는데다 정상가 대비 15% 할인, 15% 상당의 적립금 제공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셔프라이스 러닝팜'이 11만9800원(1000개 한정), '오르다 원목자석 블록세트'가 8만8000원(1000개 한정), 'X박스360 4G 키넥트 패키지'가 37만8000원, '삼천리자전거 푸딩16'이 11만6450원, '헬로키티 홀터텍티와 치마세트'가 1만7000원 등이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몰 내 특화 매장인 '스타일몰(direct.homeplus.co.kr)'에서 '완구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일부 행사 상품과 전자완구, 레고를 제외한 전 상품에 대해 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정 특가로 준비한 인기 완구는 최고 6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200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토마스 도형맞추기'가 1만원, 150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콩순이 쓰기 컴퓨터'와 '뽀로로 씽씽블럭'이 각각 4만1650원, 3만8400원 등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www.lottemart.com)도 다음달 5일까지 '어린이날 완구 인기상품 모음전'을 열고 완구 160여개 품목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독점으로 기획한 '스타크래프트 2(자유의 날개 패키지)'를 정상가 대비 42% 저렴한 4만원에, '리틀 타익스 3in1 트라이크'를 40% 가량 할인된 12만9000원에, '닌텐도 Wii 와리오 1인 패키지'를 26만6500원에, '닌텐도 DS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팩'을 22만9500원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멤버스 마일리지 포인트를 10% 적립해 주며, KB카드로 결제 시 7% 추가 할인,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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