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내 식품조리ㆍ판매업소에 대해 지방식약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그린푸드존 내의 분식점과 슈퍼마켓, 편의점 및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진열ㆍ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우수 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ㆍ저영양 식품판매행위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점검에 대한 사전예고제를 실시해 관련 업체 등이 스스로 위생수준을 높이길 유도하는 한편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