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개방형 직위인 통일교육원장을 모집한다.
통일부는 22일 "고위공무원 가급에 해당하는 신임 통일교육원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재형(행시 22회) 원장의 임기가 오는 5월 초 끝나는데 따른 조치로 지원자격은 통일부 소속 공무원이나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민간인 등 외부인사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5월 2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으로 선발한다.
통일부는 최근 1,2차에 걸쳐 통일교육원 개발협력부장(고위공무원 나급) 모집 공모를 냈지만, 외부 지원자가 없어 부내 인사를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협력부장은 고위공무원단 소속 또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에 상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등이 응모할 수 있는 '공모직' 직위지만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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