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트로트 퀸 장윤정이 효행자표창 수상자들을 디너쇼에 초대한다.
장윤정은 오는 5월 6일과 7일 이틀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효디너쇼'에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노인의 날'과 '어버이날'에 선정하는 효행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은 그 동안 '효디너쇼'가 장윤정만의 전매특허로 자리잡은 만큼 어버이날을 맞아 진정한 효를 몸소 실천하신 분들을 초청해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장윤정은 "저도 어린 시절에 고생을 많이 했던 터라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남다른데 막상 효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며 "평생 동안 몸소 효를 실천하신 분들은 존경 받아 마땅하고 잠시나마 피로를 푸시고 즐기실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해 대구 콘서트에도 백혈병 환우를 초대해 뜻 깊은 생일파티를 열어준바 있으며 중국의 노인절에 연변을 방문해 ‘효콘서트’를 열어 대대적인 환호를 받기도 하는 등 '효'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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