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삼광유리에 대해 계속되는 사업 호조로 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가 9만5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신우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전체 글라스락의 가격을 6% 인상했다"며 "2월 가격 인상분 효과는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내열성을 강화한 신제품이 오는 5월 미국 코스트코에 판매되는데 일반제품보다 가격이 7% 더 높아 이익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하자본이익률(ROIC)이 높은 부문에 투자하는 것도 주가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삼광유리는 글라스락 생산능력(CAPA) 확장과 자회사인 군장에너지 CAPA 증설, 쿼츠테크의 석영도가니 사업 진출 등으로 주주가치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