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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달러약세에 3일째 상승..112.29달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달러화, 주요 통화에 대해 1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3일째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WTI 유가는 전날대비 배럴당 84센트(0.8%) 오른 112.2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기업들의 실적개선 소식이 잇달아 들려오면서 경기회복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달러화도 유로화나 엔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1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제이슨 셴겨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대표는 "달러가 계소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인 경기지표도 개선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경기선행지수도 9개월째 상승해 오름폭을 확대시켰다. 컨퍼런스 보드에 따르면 미국의 3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4% 올랐다. 경기선행지수가 향후 3~6개월 후의 경기전망을 반영한 만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2월 주택가격은 1년 전에 비해 5.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감소폭이 예상보다 적은 등 각 지표마다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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