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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비아난민 구호위해 추가 50만달러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가 지난 2월 발생한 리비아 사태가 카다피 세력과 반정부 세력간 전투로 교착되면서 4월 현재까지 인도적 위기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5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2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19일 현재 인접국으로 유입된 피난민이 55만여명, 국내피난민(IDP·Internally Displaced Persons)이 3만5000여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국제사회의 대 리비아 인도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 3월 세계식량계획(WFP) 및 유엔아동기금(UNICEF)을 통해 유엔의 인도적 지원 요청에 기여한 50만달러를 포함하면 총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이 리비아 난민 구호를 위해 지원되는 셈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의 추가 재정기여는 국제이주기구(IOM) 및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리비아 국경 지대 난민과 리비아 내 피난민 지원 사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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