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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거북이, 故 터틀맨 후임 래퍼 이강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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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거북이, 故 터틀맨 후임 래퍼 이강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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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컴백을 앞둔 거북이 새 남성 멤버가 첫 공개됐다.

거북이 소속사는 20일 지난 2008년 갑작스럽게 사망한 고 터틀맨의 빈자리를 채울 새 남자 멤버이자 실력파 래퍼 이강을 공개했다.


1981년생의 이강은 준수한 외모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로 10년 이상 래퍼의 꿈을 간직하고 성장해 온 실력파 래퍼로 알려졌다.

특히 이강은 가수 김태우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그 인연을 계기로 이강은 과거 ‘유비’라는 예명으로 가수 수호의 '1박2일', ‘'Beautiful'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김태우의 'Be alright', '기억과 추억', ‘T-Virus’의 작사 및 랩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2001년에는 힙합듀오 ‘X-clan'의 객원래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강은 “너무도 큰 자리에 합류하게 돼 걱정도 많지만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있다. 거북이란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강은 지난 4월 2일 터틀맨의 3주기에 추모식에 참석해 정식으로 故 터틀맨에게 인사를 한 뒤 유가족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재정비 된 거북이의 디지털 싱글 '주인공'은 오는 28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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