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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때 '매수' <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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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20일 유진테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성장성을 다시 한번 주목할 때라는 판단에서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반도체업계에서는 현재 차세대 450mm(18인치) 장비/재료 등의 표준화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 동안 특히 인텔, 삼성전자, TSMC 등이 참여하는 CNSE /ISMI컨소시엄에서 선정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LPCVD 장비가 AMAT, TEL, Hitachi 등 전세계 유수의 장비업체들을 제치고 차세대 450mm 장비로써 선정된다면, 글로벌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성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테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37억원(전년동기+11.8%), 영업이익 63억원(+10% 영업이익률 18.8%)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 공정 전환의 핵심 장비인 LPCVD 장비와 Plasma 장비에서 각각 225억원, 105억원 매출을 거둔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중 306억원의 신규 장비 수주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로부터 각각 135억원, 171억원의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 2분기 이후에도 이러한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16라인, 하이닉스의 M11라인 등 신규 라인으로부터의 장비 수주와 DRAM 30나노 및 NAND 20나노 공정 전환에 따른 장비 수주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 연간 실적은 매출액 1438억원(+53.1%), 영업이익 271억원(+38.1% , 영업이익률 18.9%)에 이르는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연간 매출액이 1000억원을 상회함에 따라, 본격적인 도약의 해를 맞이할것으로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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