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금 값이 온스당 15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6월 인도분 금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1500.50달러를 찍었다. 장 중 사상최고가다.
이는 전일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춘 이후 달러약세에 따른 대체 투자상품으로서 부각됐기 때문.
금 값은 오후 12시33분 현재 전일대비 2.40달러(0.2%) 오른 온스당 1495.30달러를 기록중이다.
금 값은 지난 1년간 무려 31%나 올랐다. 시장에서는 금 값이 올해 1600달러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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