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세메스 12.13% 급락..5주 최저가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나흘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공모주로 19일 공모 마감일인 영어 콘텐츠 연구개발업체 이퓨쳐가 8700원(+7.41%)으로 급등했다. 증권신고서 정정명령으로 상장이 연기된 위성방송 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는 1만9900원(-4.78%)으로 사흘 연속 내렸다.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폴리에스테르 생산업체 티케이케미칼은 5020원(-0.59%)으로 하락했다. 다음달 11일 공모 예정인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은 9만3500원(-0.53%)으로 4일간의 상승을 마치고 하락했다.

상장 심사 청구 기업으로 가공공작기계 제조업체 제이엠씨중공업이 4900원(+3.16%)으로 하루 쉬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는 3250원(+1.56%)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삼성 관련주로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이 6만6500원(+0.76%)으로 올라 7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는 17만7500원(-12.13%)으로 하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7950원(-0.62%)으로 사흘 연속 내렸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34만2000원(+1.33%)으로 이틀 연속 올라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7만6000원(-1.30%)으로 10일 동안 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2650원(-1.17%)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그 밖에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9만8000원(-1.01%)으로 하락했다. 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은 각각 8만5000원(-0.58%), 5만9000원(-3.28%)으로 내렸다.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은 1만1650원(-4.51%)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