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에서 ‘왕의 숲 어린이 프로그램’ 행사 27일까지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왕의 숲 태릉에서 놀자’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태릉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숲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5월과 10월에 8~9개 코너를 만들어 태릉을 체험하는 기획프로그램으로 구성돼 5월17~27일(월, 토, 일 제외) 열린다.
아울러 태릉숲의 활용이 상시 가능한 ‘내친구 왕의 숲’프로그램도 학습과정을 연계, 연중 운영한다.
체험행사는 널뛰기, 투호놀이 이외도 씨앗뿌리기, 태릉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하게 준비된다.
체험에 참여하려는 시설과 개인은 21일부터 노원구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nwccic.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운영 횟수는 1일 2회 총 16회다.
참가인원은 회 당 200명이고 체험비는 무료.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에 처음 열리는 태릉숲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내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창의와 인성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노원구 보육정보센터(☎930-1955) 여성가족과 (☎2216-3730~373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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