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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가족뮤지컬 '늙은 자전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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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30분 ,23일 오후 5시 문화복지센터 대강당...530명 선착순 입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봄을 맞아 가족끼리 문화행사를 즐기고 싶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연극 ‘늙은 자전거’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22일 오후 7시30~9시, 23일 오후 5~6시30분 열린다.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530명까지 입장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동작구, 가족뮤지컬 '늙은 자전거' 공연 늙은 자전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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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자전거’는 지난 2010년 1월에 막을 올려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이만희 작가의 작품으로 장돌뱅이 할아버지와 손주가 수 년 동안 생사조차 모른 채 살아오다가 어느 날 원하지 않는 가족이 돼 한 지붕 아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도경 염동현 김미경 이지현이 출연하고 연출은 안경모가 맡았다.


한편 구는 다음달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약 2000명이 참여 가능한 규모로 다음달 말 노량진배수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도 구는 공원속의 가을음악회(9월, 삼일공원 예정), 동작의 멋과 맛 축제(10월, 사육신 공원 일대)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기획중이다.


노량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점심시간 등을 이용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황문철 문화공보과장은 “가족끼리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족연극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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