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10억들여 어린이 놀이시설 10개소 정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내 노후된 어린이공원 10개 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
노후돼 안전기준에 맞지 않는 조합놀이대 그네 바닥재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을 새로 교체해 안전하고 흥미 있는 놀이공간을 만든다.
또 수목과 초화류를 추가로 심어 주민휴식공간을 조성, 도심지의 휴식처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금 10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오는 6월까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양지마을마당(사당동 220-6, 1408㎡) ▲삼일공원(사당동 산 24-17, 780㎡) ▲노루어린이공원(사당동 316-23, 337㎡) ▲태양어린이공원(상도동 524-1, 1514.5㎡) ▲패밀리쉼터(상도동 259-116, 184㎡) ▲절고개공원(상도동 508, 382.2㎡) ▲꿈나무 공원(상도동 521-1, 1500㎡) ▲장미어린이 공원(상도동 380-2, 410.5㎡) ▲은하수 어린이 공원(신대방동 492-222, 4726㎡) ▲해당화 어린이 공원(신대방동 719-3, 374㎡)이다.
구는 지난 1월 공원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공원 인근 주민들과 어린이들,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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