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정유 관련 종목이 18일 중동 산유국들이 현재 석유는 과잉 공급 중이고, 증산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표명한 데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고유가 행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 5000원(2.34%) 오른 21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S-Oil과 GS도 각각 1.81%, 2.11% 상승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사우디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 주요 산유국 장관들은 17일 "원유 공급이 과잉"이라고 발언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우디 석유업계는 사우디가 수요 감산을 감안해 산유량을 하루 평균 50만배럴 줄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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