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종이 문서 출력·보관 많아
일하는 방식 개선·IT시스템 확대
$pos="R";$title="정준양 포스코 회장";$txt="정준양 포스코 회장";$size="125,172,0";$no="201102231019285611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일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업무에서 사용되는 불필요한 종이 사용량을 70%까지 줄이자고 강조했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연초 “지시하고 보고하는 문화 등 우리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면 바로 이런 종이 사용 비율이 줄어들 것”이라며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올 상반기까지 스마트폰과 개인 PC 등으로 이뤄진 IT인프라인 ‘스마트 워크’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문서 인쇄량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시도는 단순히 종이구입 비용을 줄이자는 것이 아니라 문서를 인쇄하고 참고해 보관하는 관행적인 종이사용 습관을 먼저 바꿔 나가자는 측면이 더 강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스코는 프린터 용지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A4용지의 구매비용을 분석한 결과 종이를 구입하는 데 발생하는 비용은 10%에 불과하며 나머지 90%는 출력한 문서를 유통하고 보관하며 검색하는 데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90%에 해당하는 비용은 그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기존의 업무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직원들도 전혀 모르는 사이에 빠져나가는 돈이었던 것이다.
앞으로 포스코는 직원들의 마인드를 개선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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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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