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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나눔인’에 가수 강원래 등 20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가수 강원래와 휘성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20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복지부 장관실에서 ‘이달의 나눔인’ 2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사회의 숨은 나눔인을 발굴하고 나눔 실천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이번 수상자들(3월)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관련된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로 선정됐다.


가수 강원래씨는 장애인시설을 후원하고 장애인 행사시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를 해왔다. 가수 휘성씨는 콘서트에서 장애인을 위한 객석을 기부하는 ‘공연장 한 평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후원금을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했다.


또 비올리스트 신종호씨는 소아마비로 장애를 겪으면서도 발달장애인을 위해 음악교육을 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9년째 나누고 있다. 파라다이스 재단은 16년간 국내·외 장애인을 위해 편의시설을 지원하고 장애아동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무료 보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좋은 나눔 사례가 널리 알려져 우리사회에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기여하고 전국 250만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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