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13일 김선권 대표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500호 매장 개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 등 카페베네 임직원들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카페베네 500호점인 삼청동길점 점주인 나장수 씨도 동석했다. 테이프 커팅식, 500호 기념 현판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500호점은 앞으로 카페베네가 고객 여러분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한 초석의 단계이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글로벌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카페베네의 움직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카페베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베네는 지난 2008년 4월 1호점의 문을 연 이래 업계 최단 기간인 3년 만에 5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553호점 개설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김동한 카페베네 마케팅 팀장은 "카페베네는 올해에도 한예슬, 송승헌을 내세운 새로운 CF등 차별화된 마케팅과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맛을 선보일 것"이라며 "고객과의 소통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해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오는 8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점 오픈 작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최근 마무리 작업을 위해 본사 직원으로 구성된 오픈 준비팀을 출국시킨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