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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UN 출신의 연기자 김정훈이 제대 후 윤소이, 조여정과 연이어 연기 호흡을 맞춘다. 15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정훈은 현재 경북 경주와 경기도 양수리를 오가며 경주문화엑스포 홍보영화를 촬영하고 있으며 이후 케이블채널 tvN의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 출연한다.
김정훈은 홍보영화에서 선덕여왕(윤소이)을 지키는 무사 역을 맡았다. 그는 최근 양수리 촬영장 현장에서 고난도의 와이어 무술 연기를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3D로 촬영되는 이 홍보영화는 2011 경주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아시아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정훈이 홍보영화에 이어 촬영하게 될 <로맨스가 필요해>는 20∼30대 여성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게 될 드라마다. 김정훈은 극중 조여정의 연인인 영화감독 역으로 출연한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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