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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SK컴즈 제휴 윈윈 '목표가↑' <대우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다음에 대해 SK컴즈와의 협력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은 가장 높은 실적 개선 속도를 기록하고 있으나 네이버, 구글, 야후, 야후재팬 등 글로벌 경쟁기업 중에서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은 3위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와 서비스 광고영업망을 공유하는 포괄적 업무제휴를 발표한 것과 관련,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API공유를 통해 다음은 3300만명 네이트 회원에게 다음 포털의 서비스를 노출시킬 수 있게 돼 다음트래픽 정체에서 벗어나 증가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또 다음과 SK컴즈가 검색광고 영업도 협력할 계획에 있으며 6월로 예정된 오버추어와의 재계약 이슈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다음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7%, 4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은 우려와 달리 1월 NHN과 오버추어 결별로 인한 PPC하락이 없었고 지난 10월에 있었던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 인상 후유증이 비수기인 1분기에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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