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배우 이선균과 김민희가 변영주 감독의 신작 <헬프>에 출연할 전망이다. 이선균과 김민희는 최근 영화 <헬프> 출연을 확정하고 최종 계약을 남겨놓고 있다. <헬프>는 변영주 감독이 <발레교습소> 이후 7년 만에 연출하는 장편으로 일본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화차>를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 <화차>는 큰 빚을 지고 자취를 감춘 조카의 약혼녀를 찾아나선 형사의 추적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신용카드와 대출, 할부 등 현대 신용사회의 암부를 드러낸다. 변영주 감독은 원작을 한국 현실에 맞춰 각색할 예정이다. 이선균은 <헬프>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로 출연하고 김민희는 사라진 여자로 등장한다. 제작사 마술피리 측은 캐스팅과 투자를 마무리 짓고 5월께 <헬프>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10 아시아 글. 데일리팀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