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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게임]모바일 RPG의 대표 브랜드 '제노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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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게임]모바일 RPG의 대표 브랜드 '제노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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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게임빌(대표 송병준)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제노니아'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PC 기반 온라인게임의 대표적인 인기 장르로 꼽히는 RPG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8월 처음 출시된 '제노니아' 시리즈는 2009년 8월 '제노니아2', 지난해 8월 '제노니아3'로 이어지며 모바일 RPG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모바일게임 업계에서는 '제노니아'를 '8월의 대박 게임'이라고 부르고 있을 정도다.

'제노니아'는 출시와 함께 일반 휴대폰 모바일게임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스마트폰 오픈마켓인 T스토어에서는 지난해 10월 출시 후 이틀 만에 유료게임 인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은 통상 3~6개월의 짧은 제품 주기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제노니아는 3편 모두 현재까지 서비스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방대한 시나리오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에 성기사, 마법사, 무술가, 총잡이 등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 사용자가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주 공격 방식과 방어 등 각기 다른 조작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스토리와 엔딩을 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게임은 국내 일반 휴대폰과 스마트폰은 물론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윈도 모바일 마켓플레이스 등을 통해 해외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공략하고 있다. 전 세계 어떤 휴대폰에서도 '제노니아' 시리즈를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게임빌 측은 '제노니아' 시리즈가 국내·외 누적 36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앱스토어에 출시된 '제노니아2'는 실시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오픈한 아마존 앱스토어에서도 지난 12일 하루에 11만 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져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제노니아'는 닌텐도DSi, 소니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등 휴대용 콘솔게임기용으로도 출시돼 모든 모바일 게임 기기에서 구동되는 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최적화하고 현지 정서에 맞추기 위한 연구를 꼼꼼하게 한 것이 성공요인"이라며 "올해 하반기 제노니아4를 출시해 이 게임이 전 세계가 즐기는 모바일 RPG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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