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SBS '강심장'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해 화요 예능프로그램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강심장'은 전국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한 12.6%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이날 방송에는 박준금 외 태진아, 장신영, 정선경, 이병진, 황선희, 윤하,마이티마우스 쇼리J, 유키스 동호, SBS 신입아나운서 유혜영 등이 출연하여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힙합 그룹 마이티 마우스의 멤버 쇼리J가 김희선과 클럽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우리 노래 '사랑이란'이라는 곡에 김희선이 피처링을 해줘서 감사한 마음에 클럽 공연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문제는 "김희선과 함께 온 남편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PD수첩'과 KBS '승승장구'는 각각 6.5%와 5.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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