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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G, 주가 모멘텀 긍정적 '매수' <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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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3일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모멘텀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6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성장스토리이며 매출성장폭이 예상보다 크고 성장기간도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통상적인 캐주얼게임의 매출흐름은 트래픽이 증가하는 단계에서 ARPU가 증가하는 단계로 이어지는데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런칭 이후 현재까지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ARPU증가까지 고려한다면 매출의 성장세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1분기에도 네오위즈게임즈는 산업내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매출은 계절적효과에 따른 보드게임의 매출증가 및 최고 성수기인 1분기 중국 크로스파이어 매출이 전분기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전분기대비 12%, 전년동기대비 49.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2분기에도 크로스파이어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시즌을 맞이하는 슬러거 등의 스포츠게임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양호한 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와 관련된 시장의 우려 중 하나는 중국에서 흥행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개발사와의 2013년 재계약에 관한 사항이나 현재 중국 '텐센트'와의 게임운영에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을 전적으로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담당하고 있는 만큼 그 역할이 적다 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최근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의 신규게임 퍼블리싱도 네오위즈게임즈와 논의하고 있을 정도로 원만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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