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현대제철 3고로 기공식";$txt="박승하 부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우유철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12일 충남 당진 제철소 3고로 건설부지에서 ‘당진제철소 3기 건설 기공식 및 안전선포식’에서 박수치고 있다.";$size="550,368,0";$no="20110412142807197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제철은 12일 당진제철소 3고로 건설부지에서 ‘제철소 3기 건설 기공식 및 안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400만t 규모의 고로 2기를 완공한 현대제철은 그해 조강생산 능력 800만t을 확대하고 가동 첫 분기부터 흑자를 달성했으며, 3고로가 완공되면 연간 쇳물 생산 1200만t, 전기로를 포함한 조강생산은 2400만t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날 행사는 박승하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철강 현대’의 완성이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며 ““앞으로 2년 후 제 3고로가 완공되면 이곳 당진제철소는 다시 한 번 세계 철강 신화의 거탑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고로는 연산 400만t 규모로 총 3조255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3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 2고로 완공 이후 4개월 만에 3고로 공사에 돌입하게 된 것은 1, 2고로의 조기 안정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흑자 시현으로 일관제철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자동차용 강판의 조기 개발과 양산체제 구축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일관제철소의 800만t 생산체제가 안정적으로 구축됨으로써 전체적인 설비 효율성이 최적화돼 원가경쟁력과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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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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