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유비벨록스는 SK텔레콤 고객용 근거리무선통신(NFC) USIM을 개발 완료해 공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통신사에 NFC USIM 및 NFC 서비스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며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NFC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삼성전자, 노키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단말사 및 플랫폼 사업자를 중심으로 하반기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단말기에 NFC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될 예정"이라며 "급속히 성숙될 것으로 보이는 단말 인프라를 바탕으로 금융 및 통신 사업자도 다양한 NFC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유비벨록스가 NFC 에코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시장의 리더로 자리잡는다는 전략이다.
유비벨록스는 모바일과 차량IT 단말기용 서비스 플랫폼, 솔루션 분야 그리고 콘텐츠 공급 및 모바일 위젯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카드 분야 원천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통신, 공공 및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카드 칩을 공급하고 국내 최초로 스마트카드 통합 솔루션을 금융기관에 개발·공급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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