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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15]오늘 후보 등록..선거 결과 따라 정치권 지각변동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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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여야는 4.27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보름간의 열띤 재보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후보 등록은 12∼13일 이틀간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 선관위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오는 14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선거 당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재보선은 광역단체장 1곳과 국회의원 3곳 등 전국 38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승부의 분수령은 강원지사 선거전과 경기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 등 3곳이다. 선거 초반 판세는 여야 모두 어느 한 곳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팽팽한 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내심 강원지사와 분당을에서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고 야권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출마한 분당을과 야권 단일후보가 출마하는 김해을에서의 승리를 노리고 있다.


'미니총선'이라고 불리는 이번 재보선은 선거 결과에 여야 정치권에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된다. 특히 재보선 성적표가 신통치 않을 경우 여야 지도부가 교체되는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는 내년 총선은 물론 차기 대권구도의 향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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