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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추세 쭈욱 '매수' <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1분기 및 연간 실적 성장률 정체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실적 성장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B&S) 관련 모멘텀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온 상용화로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B&S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4월에 신규 대작게임인 B&S 관련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전망했다. 4월에 CBT를 위한 베타테스터 모집 공고가 나올 가능성이 높고, 4~5월 중에 B&S 관련 1차 CBT를 진행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중국 서비스를 위한 중국업체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도 CBT 시기와 맞물려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OBT도 연내에 실시할 계획으로 있어 일반적으로 OBT 후 상용서비스까지 2~3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경우 4분기 중에 상용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B&S 게임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온라인게임 유저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며, 해외시장의 노하우가 게임 개발에 반영되고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B&S의 성공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길드워II가 2012년 상반기 중에 북미ㆍ유럽 시장에서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1분기에 대대적인 아이템 유료화 작업이 없었고, 신규 게임 런칭도 없었기 때문에 본사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7% 소폭 감소한 1240억원으로 전망했다. 2011년 본사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소폭 증가한 5280억원, 영업이익도 0.8% 증가한 252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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