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조선호텔베이커리(대표 배재봉)가 ‘희망 파티쉐’ 제도를 통해 제과·제빵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11일 조선호텔베이커리는 서울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서울시내 저소득층 고등학생 가운데 파티쉐를 희망하는 학생 20명을 선정, 3년간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학생 한명당 제빵기능장이나 점포장 1명을 멘토로 지정해 후견인 역할도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빵기능사 자격증 시험 비용을 지원(1회)하고, 교육 수료 후 면접을 통한 입사 기회도 제공한다.
배재봉 조선호텔베이커리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전문 파티쉐의 재능을 사회에 나누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조선호텔베이커리 홈페이지(http://Chosunhotelbakery.com) 또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sf.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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